물놀이 바닥분수 수경시설에서 발생하는 대장균 오염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물놀이 바닥분수 대장균 오염 문제
더위를 식히려고 바닥 분수에서 놀아도록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최근 몇 년간 이런 곳에서 놀고 나서 고열이 나거나 장염에 걸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안으로 물놀이 수경시설의 물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진 결과, 일부 수경시설에서 대장균 기준치의 18배에 달하는 수치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문제가 된 대장균 오염은 분변에 오염된 것으로서, 다른 감염균이나 병원균의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현행법에 따라 각 분수 시설 관리자가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지만, SBS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균 기준치 초과가 8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수질 검사를 하지 않은 곳도 발견되었습니다. 더욱 문제로 여겨지는 점은 관리카드에 기록한 소독방법과 검사 결과 등을 1년간 작성한 뒤 다음 해에야 비로소 지자체에 보고한다는 것으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놀이 수경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놀이 바닥분수 개선 방안
- 적절한 수질검사 강화
- 교육과 감독 강화
- 신속한 보고제도 개선
- 홍보와 안내 강화
1. 적절한 수질검사 강화
물놀이 수경시설은 보다 정기적이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보다 촘촘한 검사 주기와 공식적인 검사기준을 마련하여 안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2. 교육과 감독 강화
수경시설 관리자와 종사자들에게 적절한 물품 관리, 소독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감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수경시설 운영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신속한 보고제도 개선
검사 결과와 소독 방법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보고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여,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홍보와 안내 강화
물놀이 수경시설 이용자와 보호자들에게 대장균 오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한 예방법을 안내하는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마무리
전국적으로 수경시설은 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위의 방안들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지자체와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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