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에 사는 판다 부부인 러바오(樂寶·10세)와 아이바오(愛寶·9세)가 3년 만에 쌍둥이 딸을 출산했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중국에서는 축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요.
한국 판다 가족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왔는데요, 주한 중국대사관은 판다 부부의 새로운 출산 소식을 알리기 위해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에 '푸바오: 내가 언니가 됐어요'라는 글을 올렸답니다. 중국 대사관은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쌍둥이 판다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아기 판다들이 빠른 시일 안에 관람객을 맞이하고 중한(한중) 우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어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인 왕원빈씨도 이 소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판다는 중국의 국보이자 중국과 외국의 우호 교류를 촉진하는 사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푸바오, 아이바오의 첫째인 판다는 한국 국민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쌍둥이 판다들이 언니 푸바오처럼 한중 인민들의 우호적인 감정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바람을 표현했어요.
이 소식은 중국 매체들에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중국중앙TV(CCTV)는 쌍둥이 판다의 탄생 과정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한중 협력을 비중 있게 다뤘답니다.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어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해시태그는 검색어 순위 최상단에 올랐다고 합니다. 특히 사육사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글도 많이 보였답니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부부는 2016년에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한국에 왔어요. 그들은 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여 지난 2020년에는 푸바오를 낳았습니다. 푸바오는 한중 양국 협정에 따라 내년에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쌍둥이 출산은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과학적인 시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시기를 찾아내었고, 그 결과 자연 교배에 성공했습니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매우 어려운 동물로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쌍둥이 출산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판다 부부와 새롭게 태어난 쌍둥이 판다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판다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이 소식이 한중 우정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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